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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로컬 지향의 시대 - 마쓰나가 게이코 지음

by sueflower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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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보문고

 

 

로컬 지향의 시대 - 교보문고

마을이 우리를 구한다 | 소멸(消滅)에서 창생(蒼生)으로감소의 시대, 지방에서 찾은 성장의 가능성한국고용정보원의 2016년 조사에 따르면 30년 내 소멸할 우리나라의 지역이 시ㆍ군은 84개, 읍ㆍ

www.kyobobook.co.kr

 

* 원문이 훨씬 재미있음

* 필사 및 기억하고 싶은 것 요약 해서 적음

* 생략된 내용 엄청 많음

*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음

 

19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들어 디자인이 빼어난 카페나 바, 잡화점 등

주민들에게 '아지트'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는 가게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는 사실

 

젊은 세대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가게들 덕분에 서민적인 기존 상점가가 옛것과 새것이 어울ㅇ리는

장소로 변신하고 있다.

상점가의 모습이 서서히 변하면서 '만남의 장' 으로서의 기능도 쇄신했다. 

 

27

경제. 지리적 요인보다는 살고 싶은 지역, 살고 싶은 마을이 선택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29

젊은이들은 지역과의 연대와 경험을 구축해가는 과정 자체를 중시했다. 

젊은 세대의 노동에 대한 가치관이 변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48

사람이 사람이 불고 있다. 거기에 무엇이 있는가가 아닌, 그곳에 어떤 사람이 있는가의 문제다

 

52

소비사회가 변하면서 물질보다는 경험, 연대 등 가시화할 수 없는 것에 가치를 두는 시대가 됐다.

 

 

144

생산지 도매상은 그간 상품을 모아 도시에 판매만 했지만 이제는 디자인과 기획,

홍보, 브랜드 구축까지 주체적으로 담당하게 됐다.

만들면 팔리는 시대는 끝났다.

절믕ㄴ 세대가 '미래의 제조'를 고민하고 자신의 시각에서 새로운 도자기를 표현하고 있다. 

 

 

146

현실 세계는 누군가 이득을 보면 누군가는 반드시 손해를 보는 '제로섬 게임'의 세상이 아니다.

 

 

157

주민들만의 시각이 아닌 외부자가 의미를 부여했을 때 비로소 가치를 갖는다.

생활인의 시각뿐 아니라 여행자의 눈높이에서 지역을  바라본다는 것은 '관광 마을'을 만든다는 의미이며,

해가 갈 수록 큰 의미를 갖는다. 

 

 

 

169

긴 역사를 통해 산업이 존속해 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시간과 전통으로 성숙된 마을은 현재 상태 그 자체로는 매력적으로 비치지 않을 수 도 있다.

매력의 조건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원숙한 제조와 풍경에 현대적 본질이 혼합될 때 비로소 꽃을 피울 것이다.

 

 

181

매력적인 지역 산업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까지 낳는 프로세스를 갖춰야 한다,

또한 풍요로운 발상으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인재와 일이 잘 친적되지 않을 때 유연하게 시행착오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간만에 술술 읽히는 책 찾았다.

무엇보다도 얇아서 좋음.ㅎㅎ

요즘에 내 눈에서 책을 거부함 

부동산책은 아니지만, 우리나라가 만약에 일본처럼 된다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이런생각도 들고

요즘 상가 투자 책 관련해서도 읽을려고 하는데,

만약에 한다면 이런식으로 지방에 투자 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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