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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추천] 올림픽공원 : 핑크뮬리, 코스모스

by sueflower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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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인해서 갈곳도 마땅히 없고, 영화도 볼게 없었다. 

항상 가을마다 돌아오는 핑크뮬리를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알아보던 와중에 

가까운 올림픽공원에 핑크뮬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갔다.

 

 

 

정말 이쁘다! 엄청 만개했다.

그런데 사람이 엄청 많아서 찍기가 어려웠다. ㅜㅜ.

그래도 나의 찍고자 하는 의지로 염탐하던중 꿀같은 장소를 찾았다. 

 

 

파란색 화살표 방향대로 핑크뮬리 밭에 들어갈 수 있는데, 

위의 사진처럼 생긴 , 호박터널을 지나서 핑크뮬리 밭 옆에 노란색으로 표시된 곳에 가면, 

그늘도 지고, 사람도 그나마 없어서 사진을 마음껏 이쁘게 찍을 수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핑크뮬리 밭 속에서 찍어서 들어가는데, 이로 인해서 오히려 사진찍을 때 불편하고 사진에 다른 사람들이 같이  나온다.

 

 

 

 

 귀여운 웅이. .사진 찍을려고 별안 간 노력했다.. 너모 귀엽다.. 

 

그리고 코스모스 보러 가려면 한 15분 정도 걸어야 한다. 

 

 

코스모스 밭에 사람이 훨~~씬 많다. 그래서 호다닥 찍고 나와야 했다. 그리고 항상 핑크뮬리에서도 코스모스 밭에서도 사람들이 많으니 강아지를 계속 안고있는걸 추천한다! 

(ps, 꽃 절대로 안꺾고, 그냥 옆에 대기만 함 )

 

웅이 너무 귀여우엉.. 코스모스가 위아래로 다 펴서 핑크뮬리때는 이렇게 못찍는데

코스모스는 아래로도 예쁘게 피어있어서 이렇게 찍을 수 있었다!

 

 

핑크색 코스모스 밭에서 쭉 위로 올라가면 그다음에는 노란색 코스모스도 피어있다. 진짜 이쁜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는거 포기했다. 

 

지금 다시 와서 생각해보지만, 꽃이랑 사진 찍는건 핑크색 코스모스가 더 이쁜데, 풍경 찍은거는 노랑 코스모스가 더이쁘게 폈다.!

 

내년가을에도 다같이 오면 좋겠다. 

 

올림픽 공원은 주차장도 있으니, 차 가지고 오기도 좋다.

 

다음에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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