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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치료 준비 방법 (준비물, 번호)

by sueflower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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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남동생)이 생활보호소에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재택치료를 하게되었다.

 

다행히 남동생을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이다

감사할 따름이다.

 

 

현재 코로나 환자의 급증으로 인해서 

보건소도 연락을 안받는다..

 

출처 : 매일뉴스

 

보건소 전화도 엄청 안받고, 질병관리청 전화 번호 1339도 전화를 엄청 안받는다.

 

전화 안받을때 꿀팁이 있다면 차라리 1339로 계속 전화를 시도해서, 관할 보건소 전화번호를 받아서 계속 연락하는게 빠르다. 또한 현재 확진자가 많아서 연락이 늦어지고 있기때문에, 계속해서 전화해야한다.. 

 

 

재택 치료를 선택? 아니 강제당하면서 나머지 가족들이 살아남기 위해 했던 방법과 앞으로 우리와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면서 기록한다.

 

 

재택 치료 강제당하면 뾰로롱하고 다음날에 키트가 오거나 연락 절대 안온다.. 

엄청 지연되고 있다.

무조건 먼저 알아봐야하고, 계속 전화해야하고, 우리가 알아서 자가격리 해야한다.

 

 


재택치료 필수 준비물

 

1. 상비약 

바로 전화가 안오기때문에, 상비약을 반드시 준비해야한다. 또한 나갈수 도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애초에 연락부터가 늦기때문에 집에 약이 없으면, 심부름앱을 켜서 앱을 따로 대행구매 요청 하든 방법을 찾아야 한다. 

 

2. 큰 쓰레기 봉투 혹은 봉투, 박스테이프

 

 

동생과의 접촉을 최대한 막기위해서는, 동생이 들어가있는 방 문앞을 큰 봉투로 꼼꼼히 막아야한다. 혹여라도 밥을 주면서 문을 열어야하기 때문에 이떄 흘러나온 공기가 최대한 없도록 해야한다.

 

3. 뿌리는 손소독제 혹은 소독제

출처 : 네이버

 

특히 살균제의 필요성을 엄청 느꼈다. 릴라이온 버콘과 같은 코로나 살균제 치면 리스트가 나오는데 그중에 아무거나 사서 꼭 항시 준비해야하는 필요성을 느꼈다. 동생 문 밖으로 수시로 뿌렸다. 

 

 

4. 자가진단키트

 

출처 : 네이버 

엥? 굳이 ?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나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량으로 구비해둬서 매일 해주는게 제일 좋고, 그게 아니라면 중간에 기침이 괜시리 나거나 걱정될떄마다 해주었다. 솔직히 재택치료하면서 제일 불안하기때문에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5. 마스크

당연한거다. 계속 써야한다. 

 


코로나가 단순감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단순감기건 아니건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한번 걸리면 

모든 일상생활이 강제로 스탑되기떄문에 심각한것이다.

 

감기가 걸렸다고 정부에서 자가격리 통지서가 날라오고, 회사도 못가고 문밖으로 못나가지 않는다

하지만 코로나는 그렇다 ㅜ

그래서 항시 조심해야할 수 밖에 없고

특히 이번에 자택 치료 진짜 최악의선택이라고 느끼고,

절대로 나라가 내 건강 안지켜주고, 우리가족 건강은 우리가 지켜야하기 때문에.. 

이번에 뼈아픈 경험 했으닌까, 다시는 겪지 않기위해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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