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수축사회 - 홍성국지음

 

 

출처 : 교보문고

 

 

* 원문이 훨씬 재미있음

* 필사 및 기억하고 싶은 것 요약 해서 적음

* 생략된 내용 엄청 많음

*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음

 

39

[수축사회에서 인과 연, 연합군이 필요하다]

그 이유는 수축사회에서 혼자 싸우기가 버겁기 때문이다.

수추가회의 본질은 각자도생이 원칙이지만, 지원군을 최대한 활용하면 훨씬 유리하다.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는 조금이라도 도와줄 세력이 있다면 제휴할 필요가 있다.

물론 도와줄 우군도 지금 전투에서 열세이기 때문에 서로 동맹을 맺어 연합하는 것이다. 

 

 

40

[상호의존적 세상]

모든 정보를 전세계가 실시간으로 공유함에 따라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나비효과가 지구촌 전체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거의 전 영역이 중첩되어 연결되자 모든 현상이 '상호의존적'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198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절대가치 보다는 상대가치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해 본성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 

 

200

사회적자본이 미약한 국가에서 규제가 강해지면 그 구성원들이 경직되고

규제 범위 내에서만 행동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강제된 규칙에 맞춰 사회 구성원들이 아날로그 로봇과 유사한 행동을 하면, 그 사회는 발전이 불가능하다.

 

ex)유치원 cctv 설치 → 유치원 선생님들은 사랑과 따뜻한 눈길이 아니라, 정해진 매뉴얼 범위내에서 행동하게 됨

 

202

팽창사회를 기반으로 한 과거형 이닉과 대응에서 우선 탈피해야 미래가 보이기 작한다.

또한 특정 영역에서 벗어나 사회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지금은 세상의 기초가 완전히 바뀌는 과도기이기 때문에 우선 폭넓게 많은 것을 살피고, 새로운 변화를 파악해야한다.

나는 이런 시각을 인공위성을 타고 지구를 바라보는 것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205

원칙을 지키는 것은 수축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상식이 될 것이다. 

 

213

[멀리보는 새가 독식한다]

가까운 미래보다는 어주 먼 미래를 보는 것이다.

경쟁자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멀리 보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 스티브 잡스는 아이팟을 만들면서 아이폰 개발까지 내다봄 

 

국가적 측면에서 30년 이상을 내다보는 장기 계획을 세워야 하고,

기업은 주력 업종의 구조적 변화를 글로벌 차원에서 항상 살펴야 한다.

또한 개인도 수축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지금부터 확보해야 한다. 

 

217

작지만 희미하게 연결도니 많은 영역의 변화를 종합해서 보면,

전체로서의 전환을 더 빠르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다.

사회 각 영역은 서로 다른 속도와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언뜻 보면 불연속저긴 듯 하나,

전체가 지향하는 방향은 수축사회로의 전환이다.

작은 전환의 결과를 전체 맥락에서 파악할 때 수축사회의 모자이크를 완성하게 된다.

 

222

결국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투자할 곳에는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

 

223

[디자인과 브랜드가 핵심 무기다]

경쟁에서 승리하는 차별적인 요소는 품질에서 디자인과 브랜드로 바뀐것이다. 

모방의 속도가 빨라 졌지만 브랜드와 디자인은 모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향후 경쟁의 본질은 브랜드와 디자인이 될 것이다.

 

225

적이 모방할 수 없는 나만의 무기 → 창의성 

 

수축사회에서는 전투가 치혈하다.

따라서 잘 할 수 있고, 성장할수 있는  미래 분야에  확실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또한 제품의 기능과 품질을 넘어선 무형의 가치(디자인,브랜드 가치) 를 개발해야한다. 

즉, 소비자가 자기 회사의 제품에서 특별한 권위를 느끼도록 해야 한다. 

 

 

233

'곤충의 눈'을 통해 입체적으로 보고, '새의 눈'을 통해 높은 곳에서 보고,

'물고기의 눈'을 통해 물결 즉 시대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234

[반대 트렌드를 읽어라]

하나의 추세가 있다면 반드시 반대 트렌드가 있다.

기존 트렌드가 성장할 수록 반대 트렌드가 더 크게 발전하기도 한다. 

 

ex) 도시의 발달 vs 귀농 / 드론산업 vs 안티드론 산업

 

235

천문현상을 제외하면 모든 위기는 사람이 만들고, 해결하는 것 또한 사람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