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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뿌아고 : 뒤처진다고 계속 생각이 들 때

by sueflower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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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가 ‘한 것’ 기록하기
  • 😉 뿌듯한 점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점, 기록하며 좋았던 순간과 감정 적어보기)

- 기분이 좋지 않음에도 내 루틴을 한 것

 

  • 😔 아쉬운 점 (하단의 보완점을 적은 후, 체크 박스 클릭해서 취소선을 그어보세요. 개운!)

-기분이 안좋은것 

-아침에 일어나지 못한것

 

 

 

  • 💟감사할점

-항상 이끌어주시는 팀장님께 감사하다 

  • 기록에 영감을 준 이야기나 문장

출처 : 픽사베이

1. 과연 누가 내 일기를 볼까? 봐달라고 쓰는글을 아니닌까 일기는 ..괜히 내 일기를 썼다가 저품질 걸릴까봐 그러는 것 같도 하다. 근데 일단 쓰려고 한다. 

 

2. 저번 모임 때 핑크펭귄 얘기가 나오길래 뭐지? 했는데 느낌이 책인것 같아서 찾아보았더니 역시 책이었다. 그래서 읽었는데 은근 재미있었다. 사람들이 찾게 만들게 하는 비법이랄까?

 

3. 재직하면서 이직준비를 하기로 다짐을 했는데, 막상 정말로 서명을 해야하는 시점이 오니 굉장히 막막했다. 내가 상상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상 닥치니 결심을 수십번 했는데도 억창이 와르르 무너진다. 솔직히 일하기가 요즘따라 제일 싫다. 

 

4.그럼에도 잘 했다고 생각이 드는건 스터디 모임을 2개를 신청했다는 것이다. 최대한 내 몸과 마음을 바쁘게 움직여서 내 우울과 부정적인 감정들이 올라오지 않게 철벽방어를 시도하고 있다. 그런데도 잘 안된다는 게 함정이다. 

 

5.이전에 오빠 친구중 한명이 내 이력을 보면 안뽑을 거같다고 했다. 너무 이직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이해는 가면서도 왜?! 하는 반발감이 있으면서도 , 좌절감이 문뜩문뜩 든다.

 

6, 같은나이, 같은경력 같은 산업에  A,B 가 있었다. A는 낮은 임금, 소규모 기업에 있었고, B는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 대기업에 있었다. 2년 뒤 B는 사업부 매각이 되어 소규모 기업으로 전락하고 A는 2번의 이직후에 대기업에 근무중이다. 내 주변 이야기 인데도 보면서 사람인생이라는 건 엎치락 뒤치락 한다는데 그게 이런말이구나 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내 상황이 나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희망, 그리고 두려움이 공존하는 건 어쩔 수가 없다. 

 

7.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기록을 남기려고 하는 이유는 후에 내가 지금의 시절을 돌아봤을때, 이랬었구나 하고 되새김 하고 감사함을 가지기 위해서다.

 

 

 

 

출처 : https://aha-contents.tistory.com/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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