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장이 퍼렁별로 파란색이 가운데, 급등하는 주가가 있었다.
금액은 굉장히 작지만, 30% 나 올랐다.
듣도 보지도 못한 시가총액 1980억원의 기업.
왜 갑자기 급등했을까? 궁금해졌다.
결론 : 리비안 관련 주로 인해 떡상했다.
리비안의 시트를 현대트랜시스가 공급하는데 현재 대유에이텍이 현대트랜시스에 자동차시트를 납품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계속 떡상할까?
1. 이 기업이 무엇을 하는 기업인지 살펴보고
2. 다른 리비안 관련 주들을 살펴 보아야 할 것 이다.
3. 또한 현대트렌시스의 주가추이도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진짜 신기하다. 저번의 오징어게임으로 인한 급등주에서도 그렇고.
약간 어거지쓰로 묶는 느낌이 들기도 ㅎㅎ
간단하게 자동차 seat 회사다.
반기 보고서의 주요 제품 현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자동차 seat 회사이다.
차종별 seat를 판매 한다.
기업개요는 아래와 같이 되어있다.
->기업개요
- 동사는 1960년에 설립되어 자동차 부품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1977년 상장되었음.
- 동사는 알루미늄 휠 원재료인 알루미늄A356.2를 수입하여 관계사인 (주)대유글로벌에 판매하는 AL합금 사업과 자동차LPI가스탱크를 제조하여 완성차에 납품하는 사업을 영위함.
- 동사의 광주SEAT사업부에서는 스포티지(QL), 쏘울(PS/SK3), 셀토스(SP2)/카렌스(RP), 봉고트럭(PU) 전차종을 기아자동차 광주사업장에독점공급하고 있음.
매출액은 점진적으로 상향세이나,증가율 부분에서는 대체적으로 좋지 않다.
특히, 2018 년에는 critical 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그 이유는 아직 못찾았다.
흠 근데 이쯤되서 느끼는데, 나라면 여기말고 차라리 다른데 할 것 같다. 급등으로 해서 솔직히 내일도 오를고 같고, 다음날도 오를 것 같긴하다.
seat 사업부문의 차종에 따라 매출액을 분류한 것을 보면, 특정 기업과 계약을 따내서, 해당 차종 seat 를 공급하는 업체 같다. 그렇다면 그 기존 고객사와의 관계가 굉장히 중요하고, 회사 자체의 성장이 있다기 보다는 , 관계업체 및 고객사의 성장이 곧 이 회사의 성장과 직접적으로 연결 될 것이기 때문에, 나는 이 회사를 분석하기 보다는, 연결된 관계사 및 고객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지금 대유에이텍이 뜬 이유도, 현대트렌시스를 큰 고객사로 가지고 있어서고,
그 현대트렌시스가 이번 리비안의 계약을 따냈기 때문에 어부지리? 로 얻어 걸렸다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즉 대유에이텍의 운명은 현대트렌시스에 달렸다.
근데, 어이없게도 비상장 주식이다.
여기서 약간 소름돋게 오징어게임 관련주와 비슷하다.
오징어게임도 직접적인 제작사니 이렇다할 관련 주가 없으니 그관계주가 떡상했다.
출처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0319#home
비슷한 패턴이 보인다. ..
그럼 다른 리비안 관련주는 뭐가 있을까?
다른 리비안 관련주도 비슷하다.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면서, 이에 삼성SDI를 고객사로 둔 기업들이 떡상했다.
1. 동국알앤에스 : 삼성SDI에 전기차 배터리 관련 제품을 공급함
진짜 뉴스 한방에 이렇게 됬다. 보면 정확히 9월 30일에 주춤하다가 떡상을 한것으로 볼 수 있는데
9월 30일에 아침에 아래 뉴스가 떴다.
대단한 것 같다. 뉴스가 뜨자마자.. 광클릭이란 이런 것일까 ?
2. 에코캡 : 특허부품을 리비안에 공급
에코캡은 급등주들 가운데 거의 손꼽히는 직접적으로 리빈안과 관련되는 주식이다.
국내 유일 특허 제품 '와이어링하네스 인서트그로멧'(INSERT GROMMET)을 리비안에 공급하고 있다.
에코캡은 한번 내일 자세히 알아봐야겠다.
오늘 알 수 있는건
결국 뉴스를 잘읽자가 아닌가 싶다.
뉴스를 읽고 핫한 기업을 빠르게 캐치하여
그 기업에 몰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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